정보의 기록/취미생활 12

# 기타의 종류(클래식 vs 어쿠스틱)

기타의 종류는 크게 클래식 기타, 어쿠스틱 기타(통기타), 재즈 기타, 전자 기타가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일단 클래식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에 대한 것만 기술하고자 합니다. 제가 배우고 있는 기타는 클래식기타입니다. 가끔 통기타도 만져보긴 하는데 시작을 클래식 기타로 해서 그런지 이질감이 느껴져서 애정이 잘 안가는 편입니다. 설명이 잘 나와 있는 이미지를 찾아서 이걸 중심으로 설명 해보려 합니다. (왼쪽 : 어쿠스틱기타, 오른쪽 : 클래식 기타) 두 기타의 모양새에서의 차이점은 일단 '크기' 입니다. 그림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상대적으로 어쿠스틱 기타는 더 길고 큽니다. 헤드 부분(줄이 감겨 있는 부분)이 다르게 생겼습니다. 넥 부분의 굵기가 다릅니다. 클래식이 어쿠스틱보다 더 굵습..

#[어학] 영어회화 유튜브 끝판왕

해외에서 직장 생활하다보면 해외파가 아닌 국내파들은 영어를 끊임없이 공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영어 원어민 국가에 살면 그나마 듣고 보고 체득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어느정도 노력만 가미한다면 실력이 많이 향상이 될텐데, 유럽이나 아프리카, 중동과 같이 영어를 외국어로 쓰는 곳에서 일하다보면 사실 하향 평준화 되기가 쉽습니다. 항상 같은 단어만 쓰고 같은 표현 틀린표현을 쓰기 마련입니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고 고인물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표현과 단어를 끊임없이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여러 유튜를 장시간에 걸쳐 열심히 구독하고 공부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유용하고 상황별로 뉘앙스에 맞춘 표현과 단어를 가르쳐주는 유튜브 채널을 찾아서 공유합니다. www.y..

#[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 곧 개봉박두(대항해시대2,3,4 OST)

80년대생들에게 있어서 KOEI 게임은 추억 그 자체이다. 삼국지, 수호지, 대항해시대는 어린시절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과 게임 이야기로 밤새는줄 모르는 행복한 시절을 만들어준 고마운 게임들입니다. 그중에서도 대항해시대는 가장 최애하는 게임이라 주기적으로 자꾸만 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특히 전 대항해시대3를 2~3년에 한번 꼴로 꼭 다시 플레이를 합니다. 대항해시대3에서 기약없는 여행을 떠나고 말도 안되게 도적한테 털려서 게임 오버 당하거나 언어 장벽에 맞춰서 몇년간 언어를 배우느라 일년 넘게 한 곳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상황들을 떠올려 보면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엔 대항해시대3가 정말 최고가 아닌가.. 저에게 있어서는 원픽 원탑 게임입니다. 그래서 이번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소식은 저에게 큰 희소..

# [정보] 다른나라 물가를 알아보자

요즘 여행도 못가는데 코로나가 끝나면 여행가야지하고 벼루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애용하는 싸이트를 포스팅합니다. 여행 갈 때 돈 걱정 안하고 갈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원하게 가고싶지만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으니 항상 현지 물가를 걱정하기 마련입니다. 돈을 더 벌 순 없으니 돈을 아껴야겠지요. 여행에서 돈 아끼는 방법은 현지 물가를 확실히 파악해서 바가지를 안당하는 법! 이것만큼 확실한 절약의 방법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전세계 물가 비교 싸이트! https://www.numbeo.com 넘베오 라는 싸이트인데 최근들어 제가 이동이 잦았던 터라 물가정보에 민감해있던 터라 항상 구글링하던 결과 발견한 보물같은 싸이트입니다. 들어가보시면 별거 없습니다. 영..

# [정보] 모로코 간략 여행 정보 #5 ; 알고 가면 좋은 꿀팁

알고가면 좋은 기타 꿀팁 시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나름 모로코에서 일한 시간 빼고 순수히 여행 다닌 시간만해도 그래도 두달가까이는 되니 꿀팁 전수할 입장은 된다고 봅니다. 혼자 다닌 것도 아니고 현지인을 대동하고 다녔기에 꽤 정확합니다. 1. 물가 이 나라의 물가에 대해서 논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한국처럼 정가제가 아니기에 어리버리 하다간 횡설수설에 넘어가서 비싸게 사버리는 경우가 생겨버립니다. 기본적으로 한국 물가에 1/3 이다 개념을 잡아 넣고 시작해야됩니다. 밥값, 교통비, 숙박비 전부 그정도로 수렴합니다. 이것은 저만의 빅데이터 분서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여간 대충 맞아떨어집니다. 도시 내 이동 택시의 경우 정말 짧은 거리 한국 기준으로 기본 거리는 5디람 ~ 10디람 정도입니다. 한 ..

# [정보] 모로코 간략 여행 정보 #4 ; 라바트. 에사우에라, 엘자디다 편]

다섯번째 모로코 포스팅이다. 이 담엔 모로코 여행 꿀팁을 쓸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다 다녀본 도시이고 객관적으로 쓰고자 현지인에게 여러모로 자문을 구하긴 했지만 사실 세상은 변하고 나도 변하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1. 라바트(Rabat) 위 치 : 모로코 중부 장 점 : 수도다. 안전하다. 깨끗하다. 불어를 많이 쓴다. 관공서가 모여있다. 불어 배우러 가기엔 정말 좋다. 십대들도 전부 아랍어가 아니라 불어로 기본 의사소통을 한다. 가장 큰 모스크 핫산 모스크는 볼만하다. 단 점 : 쇼핑몰도 있고 큰 공원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크게 볼 만한게 없다. 그냥 부자도시에 행정도시 정도이다. 에사우에라(Essaouira) 위 치 : 모로코 중남부 장 점 : 유럽, 특히 프랑스 사람들이 많이 바캉스를 많이 오는..

# [정보] 모로코 간략 여행 정보 #3 ; 테투안, 므딕, 쉐프샤우엔, 악쇼 편

모로코 세번째 포스팅. 이번에 소개할 도시는 테투안, 므딕, 쉐프샤우엔, 악쇼입니다. 네 도시가 한 지방에 붙어있어서 5~6일 정도 일정 잡고 돌아다니면 널널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세 도시입니다. 1. 테투안 (Tetuàn) 위 치 : 모로코 북부 장 점 : 가죽공예품이 굉장히 싸다. 마라케시에 비해 2/3 정도 가격에 판다. 가죽가방, 지갑 등등 수제공예품이 많은데 퀄리티도 좋도 튼튼하다. 사람들 친절하고 특히 왕의 궁전이 있어서 한 30미터마다 경찰이 배치되어있는 느낌이다. 정말 안전하다. 이렇게 경찰 많이 깔린 도시는 처음 봤다.(가죽 공예품은 제일 작은 가방은 50디람 정도가 정가 외국인한테는 더 부른다. 부르는대로 주지말고 최소 20%는 깎으세요) 단 점 : 거리도 볼만하고 다 좋지만 식당이 별..

# [정보] 모로코 간략 여행 정보 #2 ; 왈리디야, 아가디르, 사피 편

모로코 두번째 포스팅이다. 이번에 소개할 도시는 중부와 남부에 있다. 왈리디야, 아가디르, 사피이다. 아가디르가 좀 큰편이고 나머지 도시 두개는 작은 도시이다. 거기 아시아 관광객은 보기 힘들었다. 1. 왈리디야 (Oualidia) 위 치 : 모로코 중남부 장 점 : 소도시 해변가라 해산물을 싸게 먹을 수 있다. 길거리 지나다니다 보면 생굴도 팔고 조개도 팔고 하나에 300 ~ 500원 정도에 파는데 꿀맛이다. 그외에도 한국에서는 먹기 힘든 랍스타같은 것들을 한국에 비해 굉장히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다. 해산물 먹으러 여기만 한 4~5번 갔다. 기본적으로 여름 휴양지 컨셉의 도시라서 한시즌 붐비고 말기 때문에 약간 빨리가거나 살짝 늦게 가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도시는 정말 작아서 하루면 잘 놀 수 ..

# [정보] 모로코 간략 여행 정보 #1 ; 카사블랑카, 마라케시, 탕제 편

모로코 여행 관련 포스팅 시작합니다. 우선 도시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장단점 적고 그외 기타 꿀팁을 서술하겠습니다. 여행에 참고하세요. 1. 카사블랑카 (Casablanca) 위 치 : 모로코 중부 장 점 : 국제 공항이 있는 도시이며, 모로코에서 가장 번영한 도시 중 하나기에 교통이 편리하고 비교적 인프라가 다른 도시에 비해 잘 갖춰져 있다. 가볼만한 관광지는 핫산 모스크라는 거대한 모스크와 아프리카 최대 쇼핑몰이라는 모로코몰, 마지막으로 넓디 넓은 비치, 거대 전통시장 정도이다. 메디나는 어딜가나 모로코 도시의 기본 옵션이다. 단 점 : 카사블랑카라는 도시 이름에 걸맞지 않게 사실 상 관광도시라기 보다는 흔한 모로코식 현대도시이기 때문에 크게 볼 것이 없다. 물가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 다소 높은 편..

# [정보]너의 이름은...(feat. 식기세척기)

이름만 들어도 남자의 가슴을 떨리게 하는 기계들이 있습니다. 자동차, 노트북, 카메라 등.. 저는 세탁기, 식세기 이름만 들어도 그렇게 가슴이 쿵쾅쿵쾅합니다. 저의 주말을 알리는 기계는 바로 세탁기와 식세기입니다. 식세기를 아침에! 아침에! 돌리는 순간 아! 주말이구나 라고 행복감이 몰려옵니다. 이번 편은 식세기입니다. 식기세척기. DISHWASHER. DW. 지금까지 두개의 식기세척기를 사용해보았습니다. 하나는 보쉬, 하나는 엘지. 솔직히 두 브랜드를 비교하라 한다면 자신이 없습니다. 둘다 식세기 시장에서 내로라하는 브랜드이고, 세척력이나 바디의 아름다움 또한 비교가 힘들정도로 예쁩니다. 각진 네모에 빛나는 회색.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와이프를 생각한다는 핑계로 결국 제가 고집해서 쓰고있습니다.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