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추천 4

# [미드] 빅뱅이론의 그녀가 돌아왔다. Flight Attendant(플라이트 어텐던트) HBO

빅뱅이론의 페니가 돌아왔다. 스릴러로!빅뱅이론에서 너드들의 여신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카일리 쿠오코가 HBO의 스릴러 드라마에 주연으로 등장한다. 드라마는 승무원인 카일리 쿠오코가 비행기에서 만난 남자와 뜨거운 밤을 보내고 일어나자 상대 남자가 살해 당한채로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이 드라마는 정말 정신없는 진행으로 잠시라도 눈을 떼는 순간 다음 장면이 이해가 안될 수가 있다. 총 8화로 구성되어 있고, 한회 한회가 꽤 속도감있기 진행되기 때문에 한번 시작하면 꼭 2회 이상 시청을 했습니다. 빅뱅이론의 페니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수 있는 드라마인 이유는 극중 캐릭터가 약간 맹하고 띵한게 빅뱅이론의 페니가 스릴러를 찍는 것같이 느껴졌고 사실 페니라는 캐릭터를 길게 한 만큼 카일리 쿠오코에게서 페니를..

리뷰의 기록 2020.12.13

# [미드] 니콜키드먼과 휴그랜트의 환상 콜라보, 디 언두잉(The undoing, 2020)

HBO에서 나온 따끈따근한 신작 드라마 디 언두잉을 이제 막 정주행했습니다. 우선 휴그랜트와 니콜 키드먼이라는 화려한 주연 라인업에 믿고 볼 수 있는 작품이였습니다. 특히 니콜 키드먼의 안구연기와 휴 그랜트의 주름살 연기로 보여주는 감정선이 몰입감을 확실히 줬습니다. 드라마는 한 매력적인 젊은 여자가 잔인하게 살해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니콜 키드먼과 휴 그랜트는 오랜 결혼 생활을 해온 부부지만 휴 그랜트는 살해당한 젊은 여자와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사실상의 용의자로 지목이 되고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과정을 그립니다.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미니 시리즈지만 매화 아주 컴팩트하게 진행이 되어 지루할 틈이 없고 확실한 반전을 주는 것이 아닌 돌릴듯 말듯 계속 간을 보듯 시청자에게 어떤 확신도 주지..

리뷰의 기록 2020.12.05

# [미드] 바이킹(Vikings)

최고의 역작. 라그나 로스브록라는 전설적인 바이킹 왕을 모티브로 삼은 미국 대하(?) 드라마입니다. 일개 농부였던 라그나 로스브록이 영주를 거역하면서까지 서쪽(영국, 프랑스 등 오늘날의 서유럽)으로 약탈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며, 왕좌의 게임만큼이나 다양한 인물과 갈등 관계, 정치, 심리 묘사 등을 아주 훌륭하게 표현해냈습니다. 굉장히 잔인합니다. 전투나 형벌 등 잔인한 장면이 많이 등장하고 액션이 정말 파워풀합니다. 피튀기는 액션! 2013년 시즌1로 시작해서 현재 2017년 시즌5 방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 시즌을 일주일 내내 정주행하면서 제가 바이킹이 된 듯한 환상마저 빠져들게 만들 만큼 그 흡입력이 대단한 작품입니다. 정치, 형제애, 전쟁, 암투, 배신, 사랑, 로맨스 모든 것이 이 한 드..

리뷰의 기록 2017.07.17

# [미드] 루시퍼(Lucifer)

완전 개핫! 태초에, 천사 루시퍼는 천국에서 쫓겨나 영원히 지옥을 관장하는 벌을 받게 된다. 휴가를 가기로 결정하기 전까지. 이제 막 시작한 따끈따끈한 미드인데 친구 추천으로 보게 되어, 완전 빠져있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설정 자체는 굉장히 전형적인 미드입니다. 악마(Devil)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 타락 천사가 인간계로 휴가를 와서 한 여자 형사와 엮이는 스토리.이젠 하다하다 악마 + 범죄드라마까지 만드는..(알고보니 DC 코믹스 만화 원작이네요)이 드라마의 매력은 비주얼 주연들과 흡입력 있는 연기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연인 톰 엘리스의 멋드러진 영국 발음과 이태리 남자같은 끈적끈적한 연기가 아주 일품입니다. 중독되는 영국액센트와 비주얼..이 캐릭터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나 악마야 내가 악마라니..

리뷰의 기록 201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