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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모로코 간략 여행 정보 #3 ; 테투안, 므딕, 쉐프샤우엔, 악쇼 편

5월요일 2020. 11. 20. 05:43

모로코 세번째 포스팅. 

 

이번에 소개할 도시는 테투안, 므딕, 쉐프샤우엔, 악쇼입니다. 네 도시가 한 지방에 붙어있어서 

5~6일 정도 일정 잡고 돌아다니면 널널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세 도시입니다. 

 

1. 테투안 (Tetuàn)

  •   : 모로코 북부
  •   : 가죽공예품이 굉장히 싸다. 마라케시에 비해 2/3 정도 가격에 판다. 가죽가방, 지갑 등등 수제공예품이 많은데 퀄리티도 좋도 튼튼하다. 사람들 친절하고 특히 왕의 궁전이 있어서  30미터마다 경찰이 배치되어있는 느낌이다. 정말 안전하다. 이렇게 경찰 많이 깔린 도시는 처음 봤다.(가죽 공예품은 제일 작은 가방은 50디람 정도가 정가 외국인한테는 더 부른다. 부르는대로 주지말고 최소 20%는 깎으세요)
  •  
  •   : 거리도 볼만하고  좋지만 식당이 별로 없다. 테투안 도시 자체에는 크게  거리가 없다. 거점을 테투안으로 잡고 다른 도시 놀러다니는게 훨씬 낫다.

 

2. 므딕 (M'diq)

  •   : 모로코 북부
  •   : 테투안에서 차로 40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해변가 도시이다. 깨끗하고 깔끔하고 안전하다. 테투안에 왕의 궁전이 있어서 그런지 왕의 주료 루트  하나인  같다.  슈퍼 안전하다. 지중해 해변이 아름답고 주변에 식당들도 많다. 식당들은 싸고 양많고 맛있다. 
  •   : 딱히 없다. 볼거리는 해변이 전부다. 휴양에 적합한 도시


3. 쉐프샤우엔 (Chefchaouen)

 

  •   : 모로코 북부
  •   : 나름 유명한 파란 도시. 깨끗하고 안전하고  좋고  좋고 싸고 친절하다. 계곡이 있어서 여름에 가면  좋은 도시이다. 밤에 하늘 보면 별이  보일 정도로 공기가 맑고 깨끗하다. 관광도시라 영어가  통하고 불어 스페인어   통한다. 벽을 파랗게 칠해놓은게 정말 이쁘다. 여자들은 특히나 좋아할 도시. 아잔(기도 시간 알림) 울리는거 가만히 듣고 있으면 아랍동화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이다. 화보 잡지 촬영도 많이 오는거 같다. 유럽인들 여름 바캉스로 많이 온다. 고로 안전하다. 밤늦게까지도 돌아 다니는 사람이 많다. 
  •   : 그런거 없음. 강추.

 

4. 악쇼 (Akchour)

  •   : 모로코 북부
  •   : 테투안, 쉐프샤우엔, 므딕과 가까운 작은 도시. 계곡이 있는데 아주 볼만하다. 택시타고 딱 내려서 올라가기 시작해서 안쉬고 계속 올라가면 약 2시간 정도 걸린다. 계곡 폭포가 정말 아름답다. 비키니입고 수영하시는 분들도 있다. 하루일정으로 딱 하이킹하고 놀다오기 딱 좋은 곳이다. 아침에 가서 폭포 앞에서 따진과 오렌지쥬스 한잔하고 좀 쉬다가 내려오면 꿀이다.
  •   : 힘들고 덥고 햇살이 뜨거워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