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꿀팁 3

# [정보] 모로코 간략 여행 정보 #5 ; 알고 가면 좋은 꿀팁

알고가면 좋은 기타 꿀팁 시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나름 모로코에서 일한 시간 빼고 순수히 여행 다닌 시간만해도 그래도 두달가까이는 되니 꿀팁 전수할 입장은 된다고 봅니다. 혼자 다닌 것도 아니고 현지인을 대동하고 다녔기에 꽤 정확합니다. 1. 물가 이 나라의 물가에 대해서 논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한국처럼 정가제가 아니기에 어리버리 하다간 횡설수설에 넘어가서 비싸게 사버리는 경우가 생겨버립니다. 기본적으로 한국 물가에 1/3 이다 개념을 잡아 넣고 시작해야됩니다. 밥값, 교통비, 숙박비 전부 그정도로 수렴합니다. 이것은 저만의 빅데이터 분서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여간 대충 맞아떨어집니다. 도시 내 이동 택시의 경우 정말 짧은 거리 한국 기준으로 기본 거리는 5디람 ~ 10디람 정도입니다. 한 ..

# [정보] 모로코 간략 여행 정보 #3 ; 테투안, 므딕, 쉐프샤우엔, 악쇼 편

모로코 세번째 포스팅. 이번에 소개할 도시는 테투안, 므딕, 쉐프샤우엔, 악쇼입니다. 네 도시가 한 지방에 붙어있어서 5~6일 정도 일정 잡고 돌아다니면 널널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세 도시입니다. 1. 테투안 (Tetuàn) 위 치 : 모로코 북부 장 점 : 가죽공예품이 굉장히 싸다. 마라케시에 비해 2/3 정도 가격에 판다. 가죽가방, 지갑 등등 수제공예품이 많은데 퀄리티도 좋도 튼튼하다. 사람들 친절하고 특히 왕의 궁전이 있어서 한 30미터마다 경찰이 배치되어있는 느낌이다. 정말 안전하다. 이렇게 경찰 많이 깔린 도시는 처음 봤다.(가죽 공예품은 제일 작은 가방은 50디람 정도가 정가 외국인한테는 더 부른다. 부르는대로 주지말고 최소 20%는 깎으세요) 단 점 : 거리도 볼만하고 다 좋지만 식당이 별..

# [정보] 모로코 간략 여행 정보 #2 ; 왈리디야, 아가디르, 사피 편

모로코 두번째 포스팅이다. 이번에 소개할 도시는 중부와 남부에 있다. 왈리디야, 아가디르, 사피이다. 아가디르가 좀 큰편이고 나머지 도시 두개는 작은 도시이다. 거기 아시아 관광객은 보기 힘들었다. 1. 왈리디야 (Oualidia) 위 치 : 모로코 중남부 장 점 : 소도시 해변가라 해산물을 싸게 먹을 수 있다. 길거리 지나다니다 보면 생굴도 팔고 조개도 팔고 하나에 300 ~ 500원 정도에 파는데 꿀맛이다. 그외에도 한국에서는 먹기 힘든 랍스타같은 것들을 한국에 비해 굉장히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다. 해산물 먹으러 여기만 한 4~5번 갔다. 기본적으로 여름 휴양지 컨셉의 도시라서 한시즌 붐비고 말기 때문에 약간 빨리가거나 살짝 늦게 가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도시는 정말 작아서 하루면 잘 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