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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모로코 간략 여행 정보 #1 ; 카사블랑카, 마라케시, 탕제 편

5월요일 2020. 11. 20. 05:30

모로코 여행 관련 포스팅 시작합니다. 

 

우선 도시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장단점 적고 그외 기타 꿀팁을 서술하겠습니다. 여행에 참고하세요. 

 

1. 카사블랑카 (Casablanca)

  •   : 모로코 중부 
  •   : 국제 공항이 있는 도시이며, 모로코에서 가장 번영한 도시  하나기에 교통이 편리하고 비교적 인프라가 다른 도시에 비해  갖춰져 있다. 가볼만한 관광지는 핫산 모스크라는 거대한 모스크와 아프리카 최대 쇼핑몰이라는 모로코몰, 마지막으로 넓디 넓은 비치, 거대 전통시장 정도이다. 메디나는 어딜가나 모로코 도시의 기본 옵션이다. 
  •   : 카사블랑카라는 도시 이름에 걸맞지 않게 사실  관광도시라기 보다는 흔한 모로코식 현대도시이기 때문에 크게  것이 없다. 물가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 다소 높은 편이다. 현지인들도 카사블랑카는 위험하다  정도로 차타고 다니더라도 차문을  잠그고(차문 열고  가져가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다니고,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채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기에 여러모로 소매치기에 유의해야 한다. 

2. 마라케시 (Marrakech)

  •   : 모로코 중남부
  •   : 현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모로코 최고의 관광 도시라 한다. 사실 놀거리가 가장 많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유럽사람들이 몰려와서 유흥을 많이 즐기기에 음주가무, 클럽, 카지노, 성매매 등이 상대적으로 열려있는 도시이기에 놀려면 질펀하게   있다. 마라케시 또한 국제 공항이 있어서 편하긴 하지만 모로코의 대표 국제 공항은 카사블랑카이므로  장점이라 보기는 힘들다. 그래도 마라케시 공항은 유럽와 드나들기가 편한편이다. 볼거리는 많다. 검색해보고 그냥 골라가면 된다. 입생로랑 정원부터 사막투어, 도시 근교 자연으로의 여행  가면 온통 여행사에서 고객들 모시러 다닌다. 도시자체는 그리 크지 않고 모로코식으로 이쁘다. 제일 무난하게 볼만  것은 메니다(전통시장)이다. 메디나에서 모로코 관련 상품은 왠만한건    있다. 메디나 하나 만으로도 방문하기에 충분한 도시이다. 
  •   : 카사블랑카와 마찬가지로 물가는 비싼편. 여행객 상대의 바가지가 항상 창궐하는 곳이기에 안당할려면 대략적인 가격을 알고 가야한다. 특히 미로와 같은 구도심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기 마련인데 모로코 사람이 길을 가르쳐주겠다고 하고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먼저 말거는 모로코 사람은 믿지 말아야한다. 모로코 전통가옥인 리야드가 가격도 싸고( 3만원~7만원 사이) 서비스도 좋은편. 그외 물가는 비싼편. 

 



3. 탕제 (Tangier)

  •   : 모로코 최북단
  •   : 다녀본 도시  가장 좋았던 도시  하나이다. 유럽쪽과 가까워서 그런지 도시 자체가 굉장히 깔끔하고 한창 개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아마 향후에도 계속 크게 발전하지 않을까 싶다. 카사와 마라케시 장점을 모두 가진 도시이다. 주위 자연 경관부터 유흥까지 빠지는  없는 도시이다. 도시 중앙에는 거대한 쇼핑거리가 있고 거대 쇼핑몰도 따로 있다. 밤늦게까지도 굉장히 안전한 편이다(사람들이 늦게 까지 논다.  23시까지) 큰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비싼편은 아니다. 굉장히  식당들이 많은데 비쌀거같은데 안비싸다. 주위에 괜찮은 도시들이 있기 때문에 거점 잡고 놀기도 편하다. 가볼만한 곳은 해변, 메디나(전통시장), 쇼핑거리, 주변 도시, 헤라클레스의 동굴 등이 있다. 
  •   : 소매치기가 있다. 전체적으로 안전한 편이지만 소매치기의 위험이 항상 어디서나 도사리고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