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론의 페니가 돌아왔다. 스릴러로!
빅뱅이론에서 너드들의 여신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카일리 쿠오코가 HBO의 스릴러 드라마에 주연으로 등장한다.
드라마는 승무원인 카일리 쿠오코가 비행기에서 만난 남자와 뜨거운 밤을 보내고 일어나자 상대 남자가 살해 당한채로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이 드라마는 정말 정신없는 진행으로 잠시라도 눈을 떼는 순간 다음 장면이 이해가 안될 수가 있다.
총 8화로 구성되어 있고, 한회 한회가 꽤 속도감있기 진행되기 때문에 한번 시작하면 꼭 2회 이상 시청을 했습니다.
빅뱅이론의 페니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수 있는 드라마인 이유는 극중 캐릭터가 약간 맹하고 띵한게 빅뱅이론의 페니가
스릴러를 찍는 것같이 느껴졌고 사실 페니라는 캐릭터를 길게 한 만큼 카일리 쿠오코에게서 페니를 지워내긴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한회 한회 진행될 수록 코믹한 부분과 진지한 부분이 적절히 배합되면서 주제는 무겁지만 가볍게 느겨지는 묘한 드라마입니다.
특히한 것은 한국과 서울이 의외로 많이 언급된다는 것?
전개 상 필요가 없어보이는데 굳이 서울과 한국이 언급되고 한국어가 이따금씩 나오는걸로 봐서 제작진에 한국인 스텝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이상한 실수가 있었습니다.
태국에서 바텐더를 매수하는 씬에서 왜 우리나라 5000원권으로 매수를 하는건지...
어 뭐지? 해서 다시 돌려보면서 역시 우리나라 5000원권이 맞았습니다.
제작진에서 5000이라는 숫자가 커보여서 못해도 이게 50불은 된다고 생각했나봅니다..
어눌한 한국어가 많이 나오고 한국인도 꽤 나온다..
이상하게 한국의 비중이 높은 미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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