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갚는 것이기도 하고,
꽤 오랫동안 기다려 왔기에,
신경도 많이 쓴 탓인지,
날 방문한 친구가 갔다고 이렇게 마음이 공허해질 줄이야.
묘하게 말이 통했기에,
나에게도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다.
이정도 추억이면 10년, 아니 평생을 조금씩 꺼내보며 살아도 될 법한 훌륭한 추억이다.
와줘서 고맙고,
즐거워해줘서 고맙고,
그냥 고맙다.
'일상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시작과 끝 (0) | 2019.07.06 |
---|---|
마라톤이 괜히 인생이 아니다. (0) | 2019.06.06 |
힘들때마다 생각나는 드라마 장면. (0) | 2016.03.28 |
멘토가 무너진다. (0) | 2016.03.23 |
이쯤해서 묻고 싶습니다. 제가 틀린건가요? (0) | 2016.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