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의 기록

# [미드] 루시퍼(Lucifer)

5월요일 2016. 2. 26. 08:28

완전 개핫!



태초에, 

천사 루시퍼는 천국에서 쫓겨나 영원히 지옥을 관장하는 벌을 받게 된다. 

휴가를 가기로 결정하기 전까지.



이제 막 시작한 따끈따끈한 미드인데 친구 추천으로 보게 되어, 완전 빠져있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설정 자체는 굉장히 전형적인 미드입니다. 악마(Devil)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 타락 천사가 인간계로 휴가를 와서 한 여자 형사와 엮이는 스토리.

이젠 하다하다 악마 + 범죄드라마까지 만드는..(알고보니 DC 코믹스 만화 원작이네요)

이 드라마의 매력은 비주얼 주연들과 흡입력 있는 연기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연인 톰 엘리스의 멋드러진 영국 발음과 이태리 남자같은 끈적끈적한 연기가 아주 일품입니다. 중독되는 영국액센트와 비주얼..이 캐릭터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나 악마야 내가 악마라니까? 라면서 굳이 숨기고 다니지도 않고, 사람들의 깊은 욕망을 이끌어 내는 능력을 자주 사용합니다.



아 로렌 저먼...완전 좋아하는 누님입니다. 시카고 파이어에서 처음 봤는데, 뭐랄까 어마어마한 매력적을 소유하신 분..

전형적인 파란 눈에 금발미녀입니다. 역할이 루시퍼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전직 B급 여배우 출신 특이한(?) 여자 형사입니다. 

전개 내내 루시퍼와 투닥투닥하지만 참 보기 좋더라 입니다. 특히 표정연기가....진짜 일품...미드계에서 진짜 눈여겨 봐야할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이 누님은 레이펠 해리스. 왠지..계속 봤던 분같은.. 미드에도 여기저기 많이 나오시고 여기선 욕정 아줌마 이자 상담가로 나옵니다. 

루시퍼가 악마임을 털어놓고 상담을 하는 여자인데  이 분도 왠지 굉장히 중요한 역할로 거듭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젊었을 떄 엄청 이뻤을듯.




데이빗 브라이언 우드사이드입니다. 루시퍼를 지옥으로 재소환하려고 고군분투하시는 천사 아메나디엘 역할을 맡았습니다.

언제부턴가 천사 역할에 흑형들이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뒤에 검은 날개가 촥 펼쳐칠 때 간지가 좌르르..

아마 이 드라마가 계속 시즌을 이어 간다면 언제 한번 시즌 보스 자리를 한번은 꿰차지 않을까 싶습니다. 

루시퍼와 항상 신경전을 하시는 분입니다. 




아 이분 낯이 익네...싶더니 레슬리 앤 브랜트.. 스파르타쿠스에서 남자를 썰고 다니시던 분...루시퍼의 조력자로 나옵니다. 

아마 지옥에 같이 있다가가출 할때 같이 한거 같은데 정확한 사정을 좀더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거 미드 완전 흥미롭습니다. 미드의 특성 상 산으로 갈 가능성이 다분해 보이지만 일단 대충 2화까지 본 결과 굉장히 잘 뽑힌 미드입니다. 5화까지 일단 정주행했는데 이거 완전 재밌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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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루시퍼

 (Lucifer)
미국드라마|2016.01.25.~방송중
편성
미국 FOX (월) 오후 09:00
출연
톰 엘리스레슬리-앤 브랜트로렌 저먼니콜라스 곤잘레스D.B. 우드사이드레이첼 해리스
줄거리
지옥의 군주로 살아가는 삶이 지겨워진 루시퍼가 LA에서 살면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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