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에 도착하면 한 눈에 보이는 것은 부의 상징인 정박되어있는 요트들과 저 꼭대기에 위치한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교회이다.
누구라도 왠지 저긴 가야할 것같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눈에 띄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 마르세유 전경을 찍기엔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워낙에 시간이 많고 걷는 여행을 좋아하는 지라 대충 머리속에 위치만 찍고 슥슥슥 올라가면 대충 도착하게 되고 어차피 다른 여행객들도
그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난이도 하에 해당되는 스팟이라고 볼 수 있다.
탁 트인 도시나 자연의 전경을 보게되면 항상 내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 든다. 그 맛에 높은 곳은 늘 기대 이상의 만족을 안겨준다.
그 곳에 올라 인상 깊었던 동상이 있어 하나를 찍어 보았다. 아기 천사인데 예쁘게 찍으려고 계속 기다렸는데 사람들이 계속 올라오는 바람에
예쁜 사진으 건질 수 없어 시무룩해있었지만 편집의 힘으로 살려보았다. 의도치 않은 예쁜 사진이 나온거 같다.
'사진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튀니스_나를 만났다는 것은_1401010 (0) | 2016.02.22 |
---|---|
* 뉴욕_두 공원, The Beginning 090926 (3) | 2016.02.01 |
* 보스턴_여행에서 일상으로 090928 (0) | 2016.01.03 |
* 피렌체_나무, 빛, 여유 150909 (0) | 2015.12.30 |
* 라 마르사_마지막이 아닌 세번째 150123 (0) | 2015.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