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사람들한테 연락도 돌리고 나니 인생을 헛산건 아니구나 란 생각도 들고,
괜시리 눈시울이 붉어지기도하고,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한 생각도 조금 들고,
앞으로 튀니지에서의 2년이 기대된다.
뭐 딴데로 옮길 수도 있지만...
되는데까지 해볼 생각.
일단 캐리어가 28인치가 그런지 아무리 들어봐도 30키로가 넘는거같다. 아 불안해..우리집엔 왜 체중계가 없어..
이제 저녁 먹고 공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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