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사랑니 발치.

5월요일 2014. 9. 1. 20:40


한달 전에 사랑니가 썩어서 너무 아파서 하나를 발치했다. 그래서 이왕 발치하는 김에 나머지 것도 다 해버리자! 해서 오늘도 치과를 갔다. 


아래쪽은 큰병원을 가라고해서 윗사랑니를 뽑았다. 별로 아프지 않다는걸 알지만 괜히 떨리고 혹시나 아플까 떨리고 그냥 너무 떨렸다. 


하지만 다행히도 무사히 발치가 되었고 단돈 6000원에 뽑았다. 


간호사 누나들이 너무 잘해줘서 스케일링이나 치석제거도 좀 하러 가는것도 괜찮다 싶다. 


이렇게 사랑니를 빼고나면 난 왠지 크리스피가 땡긴다. 그래서 사랑니 발치 대비 예전에 위메프에서 사놓은 크리스피 도넛 쿠폰을 


촥 꺼내들고 잠실까지 걸어가서 도넛을 더즌을 사왔다. 


왠지 모르게 피를 많이 흘려서 그런가 단게 땡긴다. 


이렇게 난 룰루랄라 오늘 점심과 저녁을 크리스피로 마무리.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