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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디북스(Ridibooks) 추천/사용기

5월요일 2014. 9. 4. 00:02

우선 글을 시작하기 앞서서 저는 리디북스의 열렬한 추종자일뿐 관계자가 아님을 밝힙니다. 

제가 처음으로 리디북스를 접하게 된 건 신한은행에서 무슨 이상한 이벤트 당첨이 되서 리디캐시를 2만원인가 받게 된 후부터입니다. 

2만원 받아놓고 그냥 냅두다가 아이패드 에어를 사고부터 폭풍 전자책 구입을 시작했습니다. 

거의 요 1년 간 수십권의 책을 읽게 도와준 리디북스르르 이렇게 소개 하고자 합니다. 


처음엔 2배 적립이나 비오는날 쿠폰, 세트 할인 이런거 잘 몰라서 그냥 10만원 충전하고 바로바로 샀는데 리디북스 일년 사용 간의

노하우는 약간의 기능 설명 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마인드 맵을 한번 그려봤습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간단합니다. 리디북스는 전자책계의 스팀이라 불리울만큼 할인을 많이해서 연쇄할인마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마인드맵의 핵심은 "리디캐시 충전" 이라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우선 여타 교보문고나 다른 전자책 어플케이션 면에서는 제 생각엔 크게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리디북스 앱이 최고야! 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가 느끼기엔 그닥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그냥 별다른 불편한점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대충의 기능을 설명하자면..





1. 전자책 책장

기본적으로 이런 책장이 만들어지고 책장은 임의로 여러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시리즈물(대망. 료마가 간다 등)은 저렇게 보기좋게 한번에 정리가 됩니다. 저 시리즈물을 한번더 누르게 되면 밑에 적힌 숫자 만큼의 책이 펼쳐집니다. 이렇게 시리즈물 모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대부분의 시리즈물은 50% 이상 할인을 할 때 사서 굉장히 싸게 샀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리디북스에서는 어마어마한 할인을 진행중입니다.

오른쪽 그림은 제가 임의로 넣은 악보인데요 아이튠즈를 통해서 그냥 가지고 있는 PDF파일도 이렇게 넣어서 쓸수 있습니다. 





2. 책 배경/글자크기 설정

왼쪽 그림에서 처럼 배경색을 취향에 따라 바꿀수도 있고 글자 크기와 폰트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폰트의 경우 원본으로 안할 경우 가끔씩 깨지는 경우가 있어서 저는 그냥 원본으로 해놓고 읽고있습니다. 그리고 밤이나 어두운곳에서 읽을 때는 배경색을 검은색으로 해놓으면 가독성이 그나마 좋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외에도 페이지 넘김 효과라든가 여백설정, 비밀번호 설정 등 여러가지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3. 독서노트 기능

이렇게 독서노트 기능도 존재합니다. 오른쪽 하단에 독서 노트 버튼을 누르면 첫번쨰 그림처럼 그 책에서 형광펜을 했다거나 아니면 책갈피를 끼운 곳이 한꺼번에 표시됩니다. 참고로 책갈피 끼우는 법은 오른쪽 상단을 클릭하면 빨간색 책갈피가 생깁니다. 두번째 세번째 그림은 형광펜하는 모습입니다. 해당내용에서 잠시 꾹 누르고 있으면 저렇게 블럭을 씌울 수가있는데 형광펜을 누르면 세번째 그림처럼 형광펜 표시가 가능합니다. 저는 명언이나 맘에 와닿는 문구를 보통 형광펜을 해놓습니다. 물론 형광펜의 색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4. 오디오북 기능

이게 가낭 최근에 추가된 기능입니다. 하단에 "듣기"를 눌러주면 얘가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중간 그림처럼 화면이 변하면서 어색한 음성이 막 들려오는데 눈으로 책읽기가 너무 귀찮을 때는 꽤 괜찮은 기능입니다. 저는 들으면서 읽기도 합니다 보통은...

밑에 "수진"과 "2.0x" 가 있는데 이거는 목소리와 속도입니다. 아직까진 남자/여자 목소리 각 하나씩 밖에는 없고 속도는 1배속에서 2배속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저는 눈으로도 읽는 관계로 2배속으로 해놓고 읽습니다. 그냥 스토리가 진행되는 책 읽을땐 정말 유용합니다!


기능 설명은 이걸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설명이 필요할 정도로 크게 어려운 기능이 있는건 아니라서..


일단 제가 1년간 리디북스를 이용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팁 하나 적겠습니다. 

일단 리디북스는 매월 초 1일부터 3일까지 리디캐시 두배 적립 이벤트를 합니다. 액수에 따라 퍼센티지가 달라지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이렇게 충전을 하고나면 당연히 책을 사고싶을 텐데요. 여기에 팁이 들어갑니다. 

리디북스가 적립 두배 행사를 매월 1~3일에 한다면

매월 말 20일 경에는 이메일 구독 고객들에게 할인쿠폰을 날려줍니다. 이 쿠폰은 기한이 다음달 초까지 넘어 갈수 없으므로

매월 초에 충전하는 두배 적립 행사와는 양립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좀더 싸게 사시려면 1월 초에 두배 적립 행사 시 충전하시고 1월말에 할인 쿠폰이 날라오면 그때 구입을 하시면 그나마 저렴하게 책 구입이 가능합니다. 물론 수시로 하는 세트할인같은 경우는 바로바로 사셔도 크게 문제가 안됩니다. 세트할인의 경우도 할인 기간이 있으므로..

이건 본인이 잘 따져보면서 하시면 만원 이만원은 쉽게 아끼실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하나 더! 


리디북스는 비오는 날마다 1000원짜리 쿠폰을 뿌립니다. 이것도 선착순 1000명인가에게 뿌리는 걸로 알고있는데 잽싸게 받아서 그날 바로 사용하시면 도서 구입 비용을 1000원 절약 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리디북스는 블로, 페이스북, 트위터로 소통을 하고 있는데요 하나라도 친구를 맺거나 팔로우 하셔서 시시때때로 올라오는 이벤트나 할인행사를 놓치시는 일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바쁘신분들은 위해 요약.

1. 월초 2배 적립 이벤트 시 리디캐시를 충전한다. 

2. 월말 이메일로 할인 쿠폰 나올 시에 집중적으로 구입을 한다. 

3. 비오는날엔 쿠폰을 꼭 받아서 1000원을 할인 받아서 책을 산다.

4. 세트 할인이 나오면 날짜를 잘 따져봐서 최대한 할인 받을 수 있는 기간에 산다.

    *물론 세트할인 자체가 싸지만 비오는날 쿠폰을 쓴다던가 월말에 이메일 쿠폰을 써서 산다든가 등

5. 문화상품권을 오픈마켓에서 싸게 산다음 123행사 때 포인트 더블을 받아서 포인트를 더 챙긴다.


리디북스로 마음의 양식을 충분히 쌓고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리디북스 블로그 : http://blog.naver.com/ridi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