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기록

@ 이화여대 로스쿨 여성만 허용 파문

5월요일 2014. 8. 27. 00:25

몇년 전에는 로스쿨을 어느 대학이 유치하냐로 시끌벅적하더니 이제는 성차별 파문으로 시끌시끌하다. 

앞으로 뽑게 될 로스쿨의 인원은 총 2000명으로 로스쿨 유치에 성공한 대학에 그 인원들이 배분되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점은 바로 대한민국에서 소위 명문대라 불리우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의 자율적 잣대에 따른 선출 방식이다. 


이 학교에서 배출해서 사회에서 활동하는 인재들 또한 무시할 순 없겠지만, 여대의 특유의 페미적 성격으로 사회적으로 상당한 반감을 사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이화차밍스쿨이라는둥, 취직이 아닌 취집(취직+시집=그냥 시집)을 목표로 돈 많은 남자를 잡으려는 분들이 많이 모여있다고 지탄을 종종 받고 한다. 이러한 남성들에게 이따금씩 사회적 소외감을 안겨주곤 곳이라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총 2000명의 인원중 100명을 배정받는 이화여대는 로스쿨 선발기준에서 남성을 제외 시켰다. 다시 말하면, 로스쿨 총입학인원에서  별다른 합리적 이유없이 여성이 무려 5%를 확보한다는 말이다. 학교측에서 말하는 그 합.리.적 이유는 자율적 잣대이다. 즉 그냥 그럴거니까 딴지는 걸지 말아줘 라고 말하는 것이다. 


군가산점제도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공무원시험을 지원하는 남성들에게 2%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 조차 성차별이라 부르짖으며 폐지시킨 마당에 사법부를 지탱할 인재가 될 재목들을 뽑는 기준에서 여성이 어떠한 근거로 이러한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것일까. 


"2010년 총 지방의회 의원 중 여성의원의 비율은 20.3%이며, 2008년 18대 국회의원 중 여성의원은 13.7%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 2009년 공무원 채용시험 중 여성합격자의 비율은 외무고시 48.8%,  행정고시 46.7%, 사법시험 35.6%로 특히 공직 내 여성 공무원의 비율은 2008년 40.8%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기사링크: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09


기사에서 볼 수 있다시피, 최근 여성의 사회 진출추세는 남성에 못지 않는 파워를 자랑하고있다. 거의 절반에 이르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망 또한 나쁘지 않다. 어느 분야의 전문가든 여성의 비율이 늘어 날것이라는 그들의 '장미빛 미래'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멘. 할렐루야.


경제활동에서 약자임을 들지말자. 여성들이 원하는 빛나는 신의 직장들 남성들도 원하지만 못들어가고 있다. 남성들중 소수만이 그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그들 또한 피나는 노력을 한 사람들이다. 성공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을 가지고 임하는 그들과 같은 태도를 지닌 여성들은 사회에서 성공하게 되있다고 믿어 의심치않는다(사회 여러분야에서 성공한 여성들이 많다) 내가 성공 못하면 취집(결혼)이나 하지 뭐 라는 나약함이 오히려 여성들 스스로를 사회에서 소외시키고 있다는 사실이 명백하다. 


어찌 되었든 다양성을 도모한다는 핑계도, 여권을 신장한다는 핑계도, 사학의 자율적 판단이라는 말도안되는 핑계도 변명거리에 불과하다. 이 것은 명백히 대한민국 국민의 기본권인 평등과 교육의 권리를 침해 한 것이다. 



관련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69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