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모리사키 서점의 나날들" 이란 영화.

5월요일 2015. 3. 14. 22:46

요즘은 독거노인이 되어서인지 서정적인 영화가 자꾸 보고싶다. 오랫 기간동안 싱글라이프에 영향도 아마 무시 못하겠지만서도...


혼자 살기도 이렇게 시간이 부족한데-하고싶은 것도 읽고 싶은것도 알고싶은 것도 많아서..-아직까진 싱글이 좋다 


어찌됐든 이번 주말은 왠지 이상하게 풀어지기도하고 시간도 많이 남아서 저녁을 먹고 영화를 한편 보았다.


리뷰를 쓸까도 생각했지만 그정도의 영화는 아닌거같아서 그냥 일기쓰듯이 대충..,


모리사키 서점의 나날들 이라는 영화인데...아주 전형적인 일본영화다. 


의도치않은 시련을 당한 여주인공이 다시 자신감을 찾고 행복해지는 길을 찾아간다는 아주 일상적이기도 하고 평범한 이야기였다. 


극중에 이 여주인공을 도와주는 등장하는 삼촌에게서 내 모습을 봤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그 장면들이 인상깊어 캡쳐해서 올린다. 


여전히 고민중이다. 내가 뭘 바라보는지, 내 인생을 어떻게 꾸며나가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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