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튀니지에 온지도 거진 10일정도 됐고 어느정도 길도 외웠고 적응도 하고있고해서 여행을 계획했다.
튀니지에 오면 꼭 들려야한다는 시디부사이드(Side Bou Said)가 첫번째 여행지이다.
꽤 가깝다.
하빕 부르기바거리에서 Tunis Nord 역에서 열차를 타고 ... 역이름을 까먹었다. 시디부사이드 역이 아니라 그전에 사람들이 다 내리는 거기서 내리면 버스를 탈 수 있다. 버스를 타면 시디부사이드에 뙇 도착. 700밀림이면 시디부사이드에 도착.(0.7디나르, 한화로 400원정도..?)
택시를 타고 갈까도 했지만 뭐 일행이 네명이나 되고하니 그냥 열차를 이용했다. 정말 싸다.
요 다음부턴 이제 사진감상.
포스팅을 하면서 생각한건데 내가 놓친 것이 있다면 여기서 노을도 보고 왔어야 된다는 것.
가서 수영으로 너무 몸이 지쳐 그 생각을 못했다. 시디부사이드를 한번 더 갈 이유가 생겼다. 노을 보러 노을 찍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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