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래저래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 스피커를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작년부터 봐왔는데 아 너무 비싼감도 있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결국 헤드폰(더 비싼;;)을 구입했었습니다.
중고장터에서 미개봉으로 22만원에 업어왔습니다. 아마존을 통해서 구입하신 분이셔서 싸게 파신듯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한국에서 구입하면 약 27만원? 30만원 정도 줘야되는데 아마존으로 직구하면 199달러 인지라,
많은 분들이 그렇게 구입을 하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그냥 운좋게 구입한거 같습니다.
산지는 이제 한 2주 됐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아주 컴팩트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일단 시각을 황홀하게 만들어줍니다.
버튼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전원, 음소거, 음량-/+, 블루투스, AUX 입니다.
블루투스 연결이 되면 뾰록!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마저 청아하게 들리는 환청이...
맥북에어와도 굉장히 잘 어울려서 같이 한 컷! 재질자체가 비슷한 재질이라 그런지 상당히 조화롭습니다.
궁금해하실 소리도, 둥둥둥 저음이 꽤 충실하게 나오고 사이즈에 비해 굉장한 파워를 자랑합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그다지 크게는 못틀어놓고
혼자 있을 때만 자유를 만끽하며 각종 클래식이나 경음악을 듣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가요나 보컬이 나오는 음악같은 경우는 저음에 좀 묻히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부분에선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전 보통 클래식이나 경음악, 특히 기타 음악을 자주 듣는데 내 음악 취향에는 아주 적절합니다.
의외였던 것은 생각보다 무게가 묵직했습니다. 위에 사양을 보시면 670g이라고 나와있는데 생각보다는 무거웠습니다. 맥북에어가 1.35kg 인걸 감안했을 때, 같이 들고 다니면 딱 2kg정도가 됩니다. 그닥 부담스러운 무게는 아니라서 백팩 하나 매고 다니면서 충분히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충전방식도 독처럼 되어있어서 상당히 편합니다. 일단 독에 앉혀주면 아주 기품있게 앉아있고, 저 주황색 불은 충전이 되고있다는 뜻입니다.
공식 광고 동영상으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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