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기록

* 뉴욕 여행기(New York)

5월요일 2014. 8. 27. 00:52

뉴욕에 잠깐 여행을 하면서 대체로 걸어다녔습니다. 여행 떠나면서 세운 모토중 하나가 '걸어다니는 여행!!'  이였기에 그 넓은 맨하탄을 거의 도보로 돌아 다녔습니다. 물론 너무 힘들어서 간간히 지하철도 탔습니다. 

그래도 후회는 없네요. 뭐랄까. 뉴욕의 두 부분을 모두 볼수있어 좋았습니다. 서울의 번화가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수준의 화려함과 반면에 서울의 어떤 더러운 곳과도 비교도 안될 그 지저분함.

 환상을 갖기 보다는 환상을 깨고 싶어 떠난 여행이였기에 발품팔아 돌아다닌 선택이 정말 탁월했다 라고 말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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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ime Sqa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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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42번가 정도)에 가게 되면 저렇게 거대한 광고판 투성입니다.

번쩍 번쩍 정말 영화에서 보던 것 이상으로 멋있습니다. 또한 그 걷한 광고판에서 수많은 광고들이 지나가는데 그 광고를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더군요.  나스닥이 어쩌구 경제치수가 지나가는 것이 있는 가 하면 자원봉사같은 광고 밑에 보시면 아리따운 모델이 나와 청바지 광고를 하는 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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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흑간지.! 사진기에 몇번이나 담았던 흑인의 팬티광고(-_-;) 나이키 팬티 사면 저렇게 될까요 ㄷㄷ

한 8시쯤 됐을까요 그리 늦은 저녁이 아니여서 꽤 많은 사람들이 있어 사진찍기가 불편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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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에서 아이팟터치 가격도 좀 알아보고 다시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여행 시작할 때 타임스퀘어로 산책가야지 라는 생각을 할거란 상상을 하기나 했을까요. 수많은 밝은 광고판을 덕분에 빛에 관계없이 괜찮은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었습니다. 저기 끝에 보이는 것이 타임스퀘어 입니다. 뮤지컬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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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타임스퀘어에만 그런 멋드러진 광고판이 있는 게 아닙니다. 

이곳은 제가 머물렀던 친구네집(Madison Ave 27 street)근처 인데, 알수없는 숫자가 계속 움직이고 제이 레노 노가 별로 보고싶지 않은 미소를 짓고있는 광고판이나 이렇게 판자에 붙어있는 옷집 오픈광고도있었습니다. 지나가는 리무진(Limo)를 보세요. 꽤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플러스 타고있는 애들이 소리 지는 광경까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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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에 있던 청바지 광고판입니다. 멋있다!!!! 라면서 광고 두번 돌때까지 계속 지켜보고있었습니다. 

저기다가 광고할려면 얼말까.. 많은 사람들이 이 광고에서 눈을 떼지 못하더군요.*

나머지 청바지 광고사진을 보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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