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학원 추천(윤비기타스쿨)

공식 홈페이지 : http://www.yoonb.com/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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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타를 배운지 벌서 어언 3개월이 됐습니다. 

완전 초보지만 해외로 유학을 가기전에 어떻게든 악기를 하나 배우고싶고 그리고 가서도 열심히 연습할 수 있게 만들고싶어서

선택한 것이 클래식 기타입니다. 전역하자마자 바로 다음날 클래식 기타 학원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송파구에는 여러개가 있어서 일단은 다 한번 가봤습니다. 

어느 곳은 문을 닫았고 어느 곳은 너무 멀기도했는데 일단은 한 곳을 골랐습니다. 

기타를 가르쳐준다면 내 영혼을 팔겠다! 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실 처음엔 여러명이서 배우는 기타학원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이 학원에 들어섰는데, 여긴 1:1교습 학원이였습니다. 

학원 내부도 굉장히 깔끔했고, 거기에 기타를 치시는 분 한 남자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선생님! 그리고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아 얘기를 듣고보니 아....좀 비싼 느낌도 있고 음...할까 말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일단은 다음주에 바로 시간을 잡고 갔는데 3개월이 지난 지금 저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일대다 수업일 경우에 내가 이만큼 많이 배울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연습이나 많이 했을까 싶었습니다. 

우선 1:1교습의 장점은 맞춤형 수업이라는거,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선생님이 정확히 집어주어 빠르게 습득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겁니다. 

일대일교습 학원의 장점이여야 하는 것이 선생님. 바로 선생님입니다. 

사실 처음엔 좀 무서웠습니다. 음....보통 무표정으로 있는데 한번 두번 가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 되면서 

기타를 가르치는 것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도 있고, 경험도 풍부하고 가끔 재미도 있는 그런분이셨습니다. 

제가 저 2달만에 정말 빨리빨리 배워야되요 라고 요청을 해서 거기에 맞게 진도는 굉장히 빨리 나갔습니다. 

물론 진도만 뺸다고 될일은 당연히 아니고, 저 또한 연습도 많이 했고, 거기에 따른 피드백도 정말 확실히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튀니지를 가기 전 지금 나름의 자신감도 얻었고 가기 전 마지막 시간까지도 시간을 꽤 오버하면서까지 많은 것을 가르침 받았습니다. 

혹시나 송파구나 강동구 사시는 분들 중에서 기타를 배우고싶으시다 싶으면 한번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으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만 첫인상은 조금 까칠한 편이지만 기타에 대해서 만큼은 자부심도 대단하시고 교육철학도 있으신분 이셔서 

기타의 첫걸음을 같이 하기에 더할 나위가 없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