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타노트에 이어서 읽은 천사들의 제국. 결론부터 말하면 타나타노트에 비해 조금 재미가 떨어진다. 물론 타나타노트가 굉장히 흥미로웠고, 스토리 진행도 빨라서 쉴새 없이 읽어 내려간 반면천사들의 제국은 조금 지루한 면이 있다. 천사가 된 미카엘 팽송이 인간들을 성불(?)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있다. 3명의 인간의 인생을 번갈아가면서 보여주는데 중간 중간 타나타노트 내용이 계속 들어가서확실히 이게 타나타노트의 속편이에요! 라고 말하는거같다. 여기서도 미카엘 팽송은 미지의 세계를 향해 계속 모험을 떠난다. 근데 그 모험이 전작보다 별로라는 것.그 중에서도 전투씬이 개인적으로 참 별로였다. 사랑으로 공격하고 유머로 방어한다니 잘 와닿지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이 재밌는 이유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