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본 소설을 꽤 좋아합니다. 텍스트의 이미지화가 수월하다고 해야할까요? 영미권이나 러시아쪽 소설은 아무리 읽어도 수사적 표현이나 배경같은 것들이 저에게는 와닿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본은 언어적으로도 가깝고 지리적, 감성적인 부분도 상당히 밀접해서 그런지 문장 하나하나가 감성을 어우르는 경험을 왕왕 하게됩니다. 일본 소설 중에 백야행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드라마로도 나와서 꽤 인기를 끌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으흐흑으으흐흐흐흑 흐느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일본 배우 야마다 타카유키가 나와서 저는 더 좋았습니다. 잘생겼어... 나중에 소재 떨어지면 이 배우에 대한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제 글은 항상 서론이 길어요. 글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가 있다고 합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