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예측한다거나, 특정 사안에 대해서 분석을 해놓는 이러한 류의 책을 보기전에는 늘 그 책의 목차를 잘 파악을 해야한다. 왜냐하면 작가가 무슨말을 하고자 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결론을 내려질 것인가가 한 눈에 파악할 수가 있고, 책을 읽어 나갈 때도 내 나름의 흐름을 유지해가면서 읽어내려 갈수있기 때문이다. 요우커의 탄생 배경과 요우커의 명확한 정의부터 시작해서 1. 그들이 한국을 선택한 이유와 기대하는 것, 2. 현재의 요우커에 대한 관광산업의 실태 3.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까지 유기적으로 잘 구성이 아주 찰지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책 구성 자체도 그렇고 워낙에 통계자료와 같은 수치자료를 다수 활용하는 터라 리포트 혹은 논문을 읽고있다 라는 느낌이 다소 들기도 한다.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