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와의 사이는 그냥 돕는 사이기에 서로 부담스럽지 않다. 노무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가장 어려울 때 저를 지켜줬습니다. 그들이 만들고자 했던 세상. 소박한 삶을 지켜주는 사회. 보통 사람이 보호 받는 사회.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그들의 꿈. 노무현은 세상을 떠났고 유시민은 다른 의미에서 그가 살았던 세상을 떠났다. 세상이 그들을 알아보지 못한 것인지 그들이 세상에 맞지 않았던 것인지.그들의 방식이 틀렸던 것인지, 세상의 방식이 잘못된 것이였는지. 느즈막히 일어나 컴퓨터를 켜고 포탈사이트의 뉴스를 보던 중 청천벽력과 같은, 거짓말, 꿈, 어떤 허구를 의미하는 단어를 붙힌 들 그 때의 감정에 가까이 갈 수 있으리라 상상할 수 없는 만큼 충격적이였던 그 뉴스로부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