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본 두 번째 러시아 영화입니다.현대 러시아 전쟁문학인 보리스 바실리예프의 소설이 원작이며, 두번째 리메이크작입니다. 러시아 후방 마을에서 후방지원업무를 하는 경비대장에게 여군들이 집중적으로 배치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 여군들은 공통점은 전쟁으로 인해 다 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설을 안봐서 그런지 내용 비약이 조금있어서 상황이 급격하게 변하는 양상이 좀 있기도 합니다. 딱히 던져주는 메시지가 있다면 아아 우리 조국 소련? 정도... 어설프게라도 나치에게 대항한 여군들을 집중 조명하는 이야기라 포장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냥 타임 킬링용으로도 괜찮고, 러시아 배우들의 미모를 보기에도 괜찮습니다. 굳이 찾아 볼 만한 영화는 아닌거 같고 러시아 영화를 두개밖에 안봤지만 약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