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이 발매되는 틈을 타 아이폰11 프로를 값싸게 업어왔다. 원래 쓰던 폰은 아이폰6S였고 사실 아이폰8 정도만 사도 만족할 수 있었지만 아이폰12이 나온 이상 최소 아이폰11을 사지 않으면 안될 거 같은 의무감에 아이폰11 프로를 질러버렸다. 아이폰11 프로를 사게 된 이유는 크기 때문이다. 손이 작아서 항상 아이폰 플러스 모델에는 눈길도 안줬다. 그래도 주머니에 폭 하고 들어가줘야 스마트폰이지 라고 생각한다. 아이폰11보다 작은 5.8인치인데다가 카메라고 광각 카메라가 추가된 트리플 카메라! 아이폰6S를 쓰면서 카메라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탓인지 트리플 카메라에 대한 동경이 굉장히 컸다. 새로운 기술이라는 것이 멀리서보면 무슨 필요가 있지 할 때가 있다. 지문인식으로도 충분히 편했고 하나의 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