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과 아랍에 관심을 가지면서 아랍문학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공으로 선택한지는 꽤 됐지만 이름만 전공자인 세월이 꽤 길게 지났기 때문에 아 이제는 내가 정말 전문적인 사람이 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첫번째 시작한게 천일야화입니다. 가장 유명하기도 하고 그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고 생각했기때문에.. 그때 또 리디북스에서 이거 왠 떡인지 천일야화 전권을 싸게 팔고있기에 잽싸게 사서 한 일주일정도만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군에 있을 때라 그런지 넘쳐나는 시간을 책으로 돌려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우선 천일야화를 첫번쨰로 번역을 하여 보급한 사람은 앙투안 갈랑이라는 프랑스의 동양학자입니다.천일야화라는 것 자체가 아라비안 나이트로도 잘 알려져있는데 구전으로 6세기부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