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라는 작가는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이라는 책으로 처음 접했던 기억이 난다. 요상한 제목에 묘한 표지는 나에게 그다지 어필하지는 못하는 책이였지만, 그때 당시 친구 녀석이 선물을 해준터라 일단은 읽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재밌었고 재밌는 책이였다. 그렇게 박민규 작가와의 만남은 시작되었고 지금은 이 책은 리디북스에서 할인을 하기에 리뷰를 한번 읽어보고 구입을 했는데 리뷰가 너무 좋았다. 음..박민규라면..그래서 평소에 사지도 않던 소설책을 산것이다. 이 책 역시 난 무슨 중세 왕자공주이야기가 나오는줄 알았다. 한마디로 평하자면 "재밌다고 말할 수 없는 재밌는 소설" 리디북스에 리뷰를 읽어보면 너무 재미있었다는둥 뭐 여러가지 의견이 많다. 그리고 단순히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일침이라고 평하는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