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기대가 많이 된 영화였습니다. 일단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가 이런 여름 해변 영화에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이건 파워 여름 영화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트레일러만 봐도 꽤 재미있을 것 같았지만 막상 열어보니…..너무 코믹하게 간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여주가 투탑으로 가는데 두 여주 모두 가끔 노출을 하는 것 빼고는 크게 비중이 없습니다. 무려 2시간짜리 영화지만 이건 뭐 스토리 전개도 어색하고 억지로 끼워 맞춘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주들의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2시간 동안 볼 수 있는 것은 정말 축복..여성분들도 남주들의 바디라인을 보면 흐뭇하실듯… 켈리 로르바흐는 연기를 진짜 못하네요. 그냥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 옛 여친으로서의 명성으로 캐스팅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