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개핫! 태초에, 천사 루시퍼는 천국에서 쫓겨나 영원히 지옥을 관장하는 벌을 받게 된다. 휴가를 가기로 결정하기 전까지. 이제 막 시작한 따끈따끈한 미드인데 친구 추천으로 보게 되어, 완전 빠져있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설정 자체는 굉장히 전형적인 미드입니다. 악마(Devil)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 타락 천사가 인간계로 휴가를 와서 한 여자 형사와 엮이는 스토리.이젠 하다하다 악마 + 범죄드라마까지 만드는..(알고보니 DC 코믹스 만화 원작이네요)이 드라마의 매력은 비주얼 주연들과 흡입력 있는 연기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연인 톰 엘리스의 멋드러진 영국 발음과 이태리 남자같은 끈적끈적한 연기가 아주 일품입니다. 중독되는 영국액센트와 비주얼..이 캐릭터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나 악마야 내가 악마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