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대만친구들을 새로 사귀게되어서 기념하자는 의미에서 대만영화 한편을 다운받았다. 물론 아무거나 볼 수는 없기에 "말헐 수 없는 비밀"이라는 영화로 알게된 계륜미 라는 배우의 작품이였는데, 생각보다 예상보다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사실 좀 로맨스 영화를 원했던건 사실인데, 훨씬 나았다. 대충의 스토리는 이러하다. 이것저것 해보다가 우겨곡절 끝에 카페를 오픈한 두얼(계륜미)은 어떻게 하면 카페를 잘 운영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한다. 하릴 없이 놀고 있었던 동생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다가 오픈할때 받은 잡동사니들을 처리할 방법을 생각하다가 동생의 생각으로 물물 교환하는 카페를 만들고자 한다. 사실 여기까지는 그냥 서론 정도이고 실제로의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된다. 영화에선 시간차를 두고 세가지 질문 던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