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7월부터 제대로 기타를 배우기 시작해서 3개월(1주 1시간)정도 수업을 받고 6개월 정도는 독학 하다가 다시 학원을 다니다가 여행 2개월 다녀오고다시 학원으로 돌아왔기에 기타를 잡은지는 이제 1년하고도 9개월 정도 됐습니다. 렛슨 받아가며 배운건 한 1년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악기를 시작한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뭔가 인생을 재밌게 살고싶기도 하고 나이 들어서 혼자서 놀 수 있는 취미생활 하나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배우기 시작해서지금은 거의 깨어있는 시간의 1/4 정도는 기타를 붙잡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조금 미쳐있는 상태입니다. 어렸을 때에는 첼로도, 피아노도 배워봤지만 워낙 어렸을 때 배운거라 악보도 잘 볼줄 몰랐고 박자도 솔직히 잘 맞추는 편이 아니였습니다.그런 탓에 기타를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