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신문이나 방송을 포함한 대중매체와 사람들의 구설수에 이번 선거와 그 후보자들이 오르내리고있다. 그 시일이 가까워 질 수록 최근 일어난 이슈들에 대한 언급이 많아지고 천안함이슈가 가장 궁극적인 이슈가 될거라는 둥, 노풍이 불어 정권심판론에 무게를 실어 줄거라는둥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다. 그와 동시에 또 한편에서 거론되고 늘 문제시 되어왔던 이슈는 바로 50%를 맴도는 선거투표율이다. 반수가 겨우 되는 선거의 투표율에서 어떻게 그 대표자가 그 지역구민을 대표할 수 있는가 라는 대의 민주주의와 국회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제기되고 있다. 고대 아테네에서 태초의 민주주의가 잉태된 이래로 많은 변화를 걸쳐왔다. 전쟁, 독재, 평화를 거치면서 민주주의는 닳고 다시 부활하고를 반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