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갑질을 계속 당하게 됩니다. 저는 일어날 수 있는 갑질과 일어나선 안되는 갑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인종차별이 나쁘다는 것은 온 인류가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실이지만 교육이나 가해자 또한 불우한 환경으로 인해 본능적으로 인종차별을 하고 남을 공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질이라는 것이 상식과 비상식 중간 그 어딘가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피해자도 모르는 갑질도 있는 것이고 가해자 또한 모를 수있습니다. 이런 모호한 갑질을 '저는 일어날 수 있는 갑질'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해치려는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악의를 품은 갑질이 존재합니다. 저는 그런 갑질을 '일어나서는 안되는 갑질'이라 정의합니다. 산위의 토끼가 산아래 코끼리를 보고 자신이 코끼리보다 크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큰 착각이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