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의 기록

# [영화] Berlin Syndrome 베를린 신드롬

5월요일 2017. 7. 7. 22:13

요약
오스트레일리아 스릴러 2017.07.06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116분 
감독
케이트 쇼트랜드
출연
테레사 팔머막스 리멜트마티아스 하비흐루시 아론  더보기
줄거리
영감을 얻기 위해 베를린으로 온 호주의 사진작가 클레어 (테레사 팔머). 그 곳에 살고.. 더보기
누적관객수
1,486 명 (2017.07.06,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자세히
매거진
[주말에 뭐볼까?] 7월 4, 5일 개봉작 별점, 간단평 모음
홈페이지
www.facebook.com/BerlinSyndromeFilm

  • 스릴러를 보고싶은 마음에 일단 하나 골라잡은 영화입니다. 사실 예전 슬로바키아인가 루마니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 호스텔을 연상시키기도 했습니다. 


    여주(테레사 팔머)가 독일로 여행을 와서 남주(막스 리멜트)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입니다. 풋풋한 만남이 끔찍한 집착과 광기로 


    변해가는 모습을 잘 담아낸 영화입니다. 


    아예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전혀 접하지 못한 상태에서 여주가 누구지 누구지 했는데 설마 테레사 팔머일 줄은 몰랐습니다. 


    이 영화에서 유난히 못생기게 나옵니다. 


    청불 등급의 영화인만큼 노출도 꽤 나오고 폭력적이고 피튀기는 장면도 어느정도 등장하고 또 그걸 보는 사람도 아프게 담아낸 영화입니다. 


    처음부터 긴장감을 점점 조성해가면서 그 절정까지 가는 건 좋은데 둘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면서 싱겁게 마무리를 하는 경향은 있습니다. 


    베를린을 이쁘게 그리고 무섭게 잘 담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