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인 Sergio 와 같이 돌아다니다가 오늘은 한번 혼자 나가봤다. 하여간 동양인들만 낄낄 거리고 웃어대니 신경을 안쓸 수가 없다. 난 전혀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있는데 정작 현지 사람들이 좀 나한테 적응을 못하는 느낌. 그래서 혼자 많이 많이 나가서 날 많이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익숙해져라 튀니지 닝겐들아. 요거는 어제 룸메가 해준 피자.....이틀간 섭취중....맛은...음 좋다고 해두자.집에 거의 풀옵션이라 오븐, 전자레인지, 냉장고, 에어컨 전부 다 있어서 살기는 참 좋다. 위치도 멀지도 않고.아직 난 저게 뭔지 몰라...그냥 시계탑...가다가 이뻐서 찍어봤다. 고양이가 꽤 많이 보이는 편인데, 심지어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는듯 하다. 낏똬 공사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왜 다 방치되어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