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남자의 가슴을 떨리게 하는 기계들이 있습니다. 자동차, 노트북, 카메라 등.. 저는 세탁기, 식세기 이름만 들어도 그렇게 가슴이 쿵쾅쿵쾅합니다. 저의 주말을 알리는 기계는 바로 세탁기와 식세기입니다. 식세기를 아침에! 아침에! 돌리는 순간 아! 주말이구나 라고 행복감이 몰려옵니다. 이번 편은 식세기입니다. 식기세척기. DISHWASHER. DW. 지금까지 두개의 식기세척기를 사용해보았습니다. 하나는 보쉬, 하나는 엘지. 솔직히 두 브랜드를 비교하라 한다면 자신이 없습니다. 둘다 식세기 시장에서 내로라하는 브랜드이고, 세척력이나 바디의 아름다움 또한 비교가 힘들정도로 예쁩니다. 각진 네모에 빛나는 회색.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와이프를 생각한다는 핑계로 결국 제가 고집해서 쓰고있습니다. 벌써..